이번 겨울에 내가 한 일 중 가장 보람된 것은 아내의 화장대만들기였다.
원래는 아내 생일 선물로 가을에 시작했는12월초에 있었던 생일날을 지나고, 크리스마스도 지나
올 1월에야 완성했다.
간단한 콘솔로 생각했다가 화장대로, 화장대에서 공부를 위한 책상도 겸비한 화장대를 설계하느라 작업 들어가기
전에 많은 시간이 흘렀고, 처음하는 작업이라 실수도 많았지만일단 완성했다.
긴 시간 기다려준 아내에게 감사하며, 남편 능력에 맞는 걸 주문해주길 바란다.
결혼 후 15년 넘어 사용한 미니 화장대
새로 만든 화장대
왼쪽 상판은위로 올려 거울로 사용.
왼쪽에 상판을 열고 화장품을 보관, 오른쪽에는 서랍 속에 물건 보관
왼편 화장품 보관대 뒤편은 아래가 깊어 긴 화장품 보관, 앞쪽에는 키가 낮은 화장품 보관
공부할 때에는 간이 책상으로 사용.
화장대 내부 모습.
왼편 화장대의 안쪽과 바깥쪽 모습
